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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정원 정수로 산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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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제도개선 요구 기자회견 및 영상토론회 개최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정원 정수로 산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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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시간선택제본부(통합노조 시선제본부, 본부장 정성혜)는 지난달 28일 오전 9시30분 국회 정문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을 정원 정수로 산정할 것을 촉구했다.


또 같은 날 오후 3시 통합노조 3층 회의실에서 ‘시간선택권 부여 등 차별철폐를 위한 영상토론회’를 개최했다.

통합노조 시간선택제본부는 기자회견에서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을 정원 정수로 산정, 기본 인권 보장 ▲부당 축소, 강제 확대 없이 주 35시간까지의 근무시간 선택권 보장 ▲1인1책상과 1인 1PC 지급 ▲복리후생적 수당인 명절휴가비와 자격증 추가가산금을 전일제와 동일지급 ▲퇴사율 43%의 답 없는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제도 개선 등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오후에 진행된 ‘시간선택권 부여 등 차별철폐를 위한 영상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산업노동정책연구소 김성희 소장은 발제문을 통해 “7년차를 맞은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제도가 좋은 일자리가 아님을 다시 확인했다”면서 “시간선택제 공무원제도가 차별적인 제도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는 구조적 요인의 작용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각 토론자들은 공통적으로 시간선택제도가 나쁜 일자리로 전락해 버렸다는데 공감하며 차별요소 해소, 전일제로의 통합, 처우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영상토론회는 김민석·박수영·이은주·임호선 국회의원이 주최, 통합노조 시간선택제본부 주관 아래 진행됐다.


정책연구소 이음의 김종권 소장이 좌장으로 나서고, 산업노동정책연구소 김성희 소장이 발제자로 참여했다. 토론자로는 한국비정규노동센터 남우근 정책위원, 국회입법조사처의 박영원 행정안전팀장, 인사혁신처 박행열 인사혁신기획과장, 법률사무소 일과 사람의 최종연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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